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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취임 후 '최저치...3주 연속 하락
리얼미터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부정평가 50.1%…처음으로 절반 넘어
기사입력: 2019/03/14 [10:10]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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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 (리얼미터 제공)     ©



 (문화매일=박광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3%포인트(p) 내린 45.0%(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21.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르며 50.1%(매우 잘못함 32.9%, 잘못하는 편 17.2%)였다.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모름·무응답은 2.0%p 감소한 4.9%로 집계됐다.

 

이전 조사에서 긍정평가 최저치와 부정평가 최고치는 각각 작년 124주차에 기록했던 45.9%(긍정)49.7%(부정)이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하락 이유를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고,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학생과 자영업, 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와 50,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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