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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방미…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담판
10일 오후 미국 도착…영빈관에서 1박 비핵화 단계적 보상·트럼프 방한 논의…北美대화 '물꼬' 주목
기사입력: 2019/04/10 [09:59]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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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

 

(문화매일=천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담판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하기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1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미국 측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는다.

 

미국 방문 이틀째인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접견하고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한다.

 

12시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을 한다. 이어 양국 핵심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2시간에 걸쳐 갖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워싱턴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정상 내외간 단독회담에 참석한다. 이어서 멜라니아 여사와 일대일 오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12일 늦은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인 보상,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중재자 역할을 통해 1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것과 같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북미 대화의 물꼬를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최종 상태, '엔드 스테이트'에 대해서는 한미 간 의견이 일치한다.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 필요성도 의견이 일치한다""양 정상이 이런 것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봤을 때는 북한과 미국의 신뢰를 지금 가지고 있는 분은 문 대통령"이라며 "작년 5월 북미회담이 취소된 다음 판문점에서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612일에 북미회담 열렸듯 아마 이번에도 우리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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