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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정부 대표로 참석
대통령 기념사 대독 아닌 '국무총리' 명의 기념사 발표 임시정부 의미와 지난 100년·향후 100년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2019/04/11 [09:40]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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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봉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문화매일=안진봉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제100주년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향후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을 밝힌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719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 대표로 '국무총리 명의'8분간 직접 대국민 기념사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조국광복을 위해 싸운 독립선열들의 헌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미, 지난 100년간의 대한민국 역사와 앞으로 100년 평화-포용-번영을 향한 우리의 미래를 밝힐 예정이다.

 

이 총리가 '대통령 기념사 대독'이 아닌 '국무총리 명의' 기념사를 직접 발표하는 것은 '책임총리'로서의 무게감을 한층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역점으로 추진해온 행사다.

 

또한 올해는 1989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413일로 제정해오다 지난해 411일로 환원하기로 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임시정부 100돌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 총리는 그동안 국가적으로 의미가 있는 기념식과 중요 일정에 문 대통령 대신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515일 국회에서 2018년도 제1차 추경 시정연설을 대통령 연설문 대독이 아닌 총리 명의로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도식, 4·19혁명 기념식,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에도 이 총리가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순방길에 올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새로운 100, 선대들의 뜻을 이어받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을 받들겠다"라며 "국민과 함께 혁신적 포용국가와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시간이 1919분인 것은 임시정부 수립 원년인 '1919'을 의미한다. 여의도공원은 1945년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왔던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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