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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 최진행 "전력분석이 타석에서 큰 도움 됐다"
기사입력: 2019/05/15 [11:37]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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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철 기자

 

▲ 한화 이글스 최진행.     ©

 

 

(문화매일=이희철 기자) 최진행(34한화 이글스)9년 만에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2연패 수렁 탈출을 이끌었다.

 

최진행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역전 만루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진행의 방망이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한 6위 한화는 2연패를 끊고 1922패가 됐다.

 

한화가 0-1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에 나온 최진행은 초구를 골라낸 뒤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온 상대 선발 이승호의 슬라이더(126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비거리 125m)을 터뜨렸다. 초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게 하는 한 방이었다.

 

최진행은 9년 전인 2010512일 청주 LG전에서 이범준을 상대로 통산 첫 만루홈런을 쳐낸 뒤 3289일 만에 통산 2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7타수 1안타 부진을 씻어내는 장타이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진행은 "지난 경기에서 동료들이 만들어준 찬스를 살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오늘 꼭 찬스를 살리고 싶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중하니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동시에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 투수(이승호)가 전 경기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전력분석원이 구질, 습성 등을 잘 정리해줘서 타석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전력분석팀에도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최진행은 "오늘 경기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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