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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10월 16일 창원에서 개최한다.
부마민주항쟁의 가치와 의미,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기사입력: 2019/07/11 [16:48]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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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대기자
    창원시

[문화매일=김용규 대기자] 1979년 10월 부산·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체제에 대항해 “유신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던 부마민주항쟁은 18년의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한 민주화운동이다.

창원시는 올해 40주년이 되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념” 하기 위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부마민주항쟁 미래세대 정신 계승사업,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홍보 활동 강화 등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40주년 기념식은 국가기념일로 개최되는 첫 번째 기념식인 만큼 정부, 주요인사를 모신 가운데 10월 16일 창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해안도로매립지, 삼각지공원, 경남대운동장, 경남대 일원 등 4개의 후보지 가운데 최적의 장소가 8월 하순경 선정된다.

40주년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연속성'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에서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3·15의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부마민주항쟁의 '연결지점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기념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 순회 연극 “거룩한 양복”, “부마1979 유신의 심장을 쏘다” 는 주제로 부마항쟁 역사성을 토대로 한 그림, 당시 사진.기사 등을 전시한 아카이브 순회전,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대동 큰잔치” , “팔룡산 걷기대회”, “부마민주음악제” 등 시민공감대 형성과 부마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이어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6.15.~16. 부산·경남지역의 교사들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의 이해와 교육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고, 10월 18일 청소년들이 부마민주항쟁을 소재로 직접 제작한 뮤지컬 “위수령”을 공연한다. 그 외에도 고3 수험생을 위한 부마민주영화제와, 창원시내 학교를 방문해 부마민주항쟁 강좌도 개최 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은 '4월 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항쟁으로 꼽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해 지난해 10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 결과 약 59만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었고. 전 국민과 해외동포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 와 함께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서를 5월 9일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현재,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중이며, 8월 법제처심사 후,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9월말이나 10월초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의 현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MBC 다큐스페셜 2부작과 KBS 역사저널 ‘그날’ 역사토크쇼 “1979” 등 기념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구를 위해 NC다이노스와 협의 중에 있다. SNS,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의 전국적인 홍보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부마민주항쟁은 창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부마민주 항쟁 40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인식 재조명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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