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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권 “곽상욱 오산시장, 40대 ‘부킹녀’ 불륜설, 법으로 결판내자!”
한국당 오산당협위 곽상욱 오산시장 불륜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9/08/01 [20:05]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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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문화매일=박귀성 기자] 오산시장이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괴했다! 폭로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법적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부적절한 불륜 행각에 대해 쌍방이 모두 법적 대응을 천명해서 결국 곽상욱 오산시장 관련 불륜설은 법적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위원회 이권재 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비족 수준으로 40대 여성과의 불륜을 저질러 한 가정을 파괴했다고 폭로하고 있다.     © 박귀성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회 이권재 위원장 등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40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러 한 가정을 파탄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곽상욱 시장 측은 “해당 여성과 곽 시장은 단순한 지인 사이일 뿐이고, 본인이 시장과 그 가족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사과한 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당협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시장은 파렴치한 불륜 행각으로 멀쩡한 가정을 파탄에 몰아넣은 진실을 밝히고 현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권재 위원장에 따르면 곽상욱 시장은 지난 2016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의 ‘부킹’으로 옷가게를 운영하던 이의 가게에 놀러온 한모(여·43)씨를 만났다. 곽상욱 시장과 한씨는 클럽을 나와 교대 근처 곱창집에서 2차로 술을 더 마신 뒤 이날 모텔로 자리를 옮겨 성관계를 했고, 이후 약 8개월 동안 7∼8회를 더 만나 성관계를 이어갔다고 이권재 위원장의 오산시당협은 “이후 한씨를 불러 변호사 입회 하에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폭로했다.

 

한씨는 이후 2017년 4월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들켜 위자료도 받지 못한 채 이혼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씨는 금전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곽상욱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곽상욱 시장은 2017년 4∼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앞 공원 벤치와 성북구의 모 여대 교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286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같은 해 6∼11월 본인 명의로 매달 90만 원씩 총 540만 원을 한씨에게 송금했다고 이권재 위원장은 밝혔다.

 

이권재 위원장은 나아가 “곽상욱 시장은 또 2018년 7월 오산시장 선거가 끝난 뒤 조 씨를 통해 1000만 원을 따로 송금했다”고 주장하면서 “만일 이같은 주장이 허위라고 생각한다면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를 고소해서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와 녹취록 등을 제출하고 오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증명할 것”이라고 향후 법적 다툼에 대해 예고했다.

 

하지만, 이렇게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40대 여성과 불륜관계를 지속해 왔다는 의혹과 관련한 진실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해당 불륜설의 최초 제보자가 돌연 잠적하면서다.

 

게다가 이권재 위원장의 이날 폭로는 한씨의 진술을 제외하고 곽상욱 시장의 불륜사실을 직접 증명할만한 녹취파일 등 다른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한씨가 직접 불륜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고 잠적하면서 추가 증거나 증언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씨는 지난 28일 한 매체를 통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통해 오랜 기간 곽상욱 시장은 물론, 가족들에게 고통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지인 모임을 통해 알게 된 곽상욱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부분이 있는데 답을 주지 않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그랬다”고 전혀 다른 입장내놨다.

 

한편, 곽상욱 시장측 한 관계자는 31일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내년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벌써 오산 지역정치가 정치적 음해와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 같아 참으로 우려스럽다. 이상욱 시장이 아직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적도 없다”면서 “자유한국당 오산시당의 기자회견 내용은 당시 이미 해당 여성이 시장과 시장 가족에게 사과하고 해명했다. 지역사회의 일을 국회까지 가서 기자회견을 자행한 것을 보면 이런 의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이권재 위원장의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당의 판단에 따라 정치적으로 시장을 제거하려는 모략이 아니겠느냐?”라며 “이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면서 “이권재 위원장은 ‘그 여성이 최초 폭로하고 지금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장이 아직까지 고소고발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질문엔 “그것은 오산시장 개인이 판단할 일이지, 주변에서 이렇다저렇다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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