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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LG 유플러스가 ‘야동’으로 어르신 데이터 사용 요금 폭탄!” 폭로
하태경 “LG 유플러스의 편법 요금, 검찰과 공정위에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기사입력: 2019/11/30 [16:45]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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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문화매일=박귀성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9일 정론관에서 낯 뜨거운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내 유수 통신사 가운데 LG 유플러스가 어르신들 바가지 고가요금제 유치를 위해 이른바 야동데이터 폭탄을 조직적으로 보낸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LG 유플러스가 어르신들 바가지 고가요금제 유치를 위해 야동 데이터 폭탄을 조직적으로 보낸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박귀성 기자


이런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폭로 내용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신사 LG 유플러스 일부 대리점이 노인들에게 야한 동영상을 유포하는 방법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늘려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게 했다는 것인데 엘지 유플러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야동 마케팅으로 어르신들 요금 폭탄 맞게 한 이동통신사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데 이어 관련 자료를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했다. LG 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통신 사용자들은 경악했다.

 

하태경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LG 유플러스 서울 직영대리점은 신규 가입 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는 3개월 동안 고령 가입자 1,000여명에게 야한 동영상 문자를 보내 데이터를 다량 사용하게 했다. 이 대리점은 3개월 후 낮은 요금제로 바꾸려는 노인에게 현재도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 요금제를 낮추면 오히려 손해라는 식으로 안내하면서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게 유도했다. 스마트폰 사용과 요금제를 잘 모르는 노인들을 유인해 돈벌이를 했다는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제보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LG 유플러스의 야동 마케팅 권장지시 녹취록에는 본사 직원이 대리점 관계자에게 '야동 마케팅'을 소개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경북지점에서는 동대구, 경주, 포항을 관리하던 본사 지점장이 가맹점주 교육을 하면서 이런 야동 마케팅으로 고객을 유인하도록 권장했다고 하태경 의원 측은 주장했다. 또한 대리점 대표들이 숙지해야 하는 직원교육 자료에 고객에게 성인물을 권장하는 내용이 나와 있고, 고객 유인의 주요 방법으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본사에서 이런 마케팅을 실행한 지점을 우수사례로 뽑아 보너스를 챙겨주고 본사 사무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도 줬다고 제보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하태경 의원은 야동 마케팅으로 데이터 요금 폭탄을 조장해 국민들에게 바가지를 씌운 통신사의 불법영업 행위는 처벌받아야 한다면서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LG 유플러스 통신사 관계자는 직영 대리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정 콘텐츠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다만 경북지점 가맹점주 교육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분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적절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너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이에 대해 “‘동영상 사용량이 어르신들 평소에 많기 때문에 지금 요금제를 낮추게 되면 한 달 데이터 요금만 해도 몇 만원 더 나오신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2만원 더 내고 88요금제를 쓰시라고 하면 이제 어르신들이 그 유인책에 넘어가서 값비싼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를 초기 68 또는 59 요금제(68천원/월 또는 59천원/)에서 야동마케팅 통해 88 요금제(88천원/)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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