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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태풍 쁘라삐룬! 경기도 지사와 경기도 지자체장 취임식
기사입력: 2018/06/30 [18:44]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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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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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매일=김영근 기자)올해들어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이 7월2일 제주도에 상륙 물폭탄이 쏟아 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직접 강타하는 것은 6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기상청에 의하면, ‘쁘라삐룬’은 3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을 통과했으며, 7월의 첫 월요일인 2일 오전 제주도 남쪽 지역 해상을 지날 것으로 밝혔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3일 오전이나 낮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기상청은 말했다.

 

7월의 첫 주의 시작은 대부분 지자체장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첫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경기도지사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긴급 재난안전 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힌 것이다.

 

임기 첫 날인 1일 오전, 태풍 대비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함과 동시에 재난상황실에서 간소하게 취임 절차만을 밟고, 긴급 소집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지휘한다고 한다.

 

이재명 당선인의 이러한 민생관련 첫 일정을 보면서 본 기자는 위기에 대처하는 도지사의 행동이 당연하면서도 마음한편으로 든든함을 느끼게 된다.

 

경기도 수천만 도민의 안위 관련한 첫행보는 앞으로의 행정을 기대하게 되면서, 한편으로 경기도내 지자체장의 취임식은 어찌 되는지 비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취임식을 월례회의로 갈음하기로 이미 밝힌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시장에 당선된 당선인들이 과연 어떻게 할 것인지 흥미진진한 마음으로 보게 된다.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 중에 우스개 소리가 있다. 사장님과 중국 요리집에 가서 식사를 하려고할 때 사장님이 처음으로 자장면을 주문을 하면, 그 외 직원들 역시 눈치 때문이라도 자장면 이상의 요리는 주문을 못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본 기자는 경기도내 시군 지자체장이 직원이고 도지사가 사장이라는 비유는 절대 아니다.

 

이 비유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바로 유권자인 도민이고 시민이고 군민이기 때문이다.

 

과연 각 시군 지자체장은 어떤 방식으로 취임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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