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국
대구·경북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지방의회 회의 질서유지 관련 입장문 내놔!...
“의장님, 정회 하소”, “뭐 하는 거야 이거”
기사입력: 2020/05/19 [17:54]   문화매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정승초 기자

도지사의 부적절한 처신과 인사문제 지적 vs 회의규칙상 의원 발언, 의장 허가 받아야...

도지사 감싸기 일관한 부끄러운 경북도의회의 자화상?!...

 

 

  경북도의회 청사(좌측 임미애 의원, 우측 장경식 의장).©


(문화매일=정승초 기자) 의회가 도의원 발언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유감을 표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특정 도의원 발언에 대하여 회의질서유지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발언을 일부 제지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의회의 다수당이 도지사를 비호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자 했다면서 심지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파괴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다.”

 

지난18일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이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제315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도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달 안동산불 당시 이철우 도지사의 술판논란과 도 출자, 출연기관 인사문제 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야유와 함께 마이크를 끄고 정회를 선포하는 사태가 발생한데 대한 입장문을 냈다.

 

장경식 의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쇼크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러한 때에 최근 우리 경상북도의회가 도의원 발언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유감을 표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장경식 의장은 그러나 특정 도의원 발언에 대하여 회의질서유지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발언을 일부 제지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의회의 다수당이 도지사를 비호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고자 했다면서 심지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파괴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사안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장경식 의장은 쟁점으로 지목되는 두 가지 중 우선, 특정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도지사를 방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해하였다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규칙에 따르면 5분 발언은 본회의가 열리기 전 1시간 전까지 발언취지를 기재하여 의장에게 신청하며 발언자 수와 순서는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협의하여 정하되 발언 횟수가 적은 의원이 우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본회의 당일 5분 발언 신청자 수가 7명 이어서 본회의 개회 후 30분 이내로 하도록 하는 규정에 어긋나 결국 한명의 도의원은 발언을 다음 기회로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5분 발언을 신청한 특정 도의원은 이미 일주일 전에 도지사를 상대로 일문일답형식의 도정질문을 한 바 있었고 같은 지역구의 의원이 동시에 발언신청되는 등을 감안하여 전체 의원의 발언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해당 도의원도 의장과 운영위원장 판단이 적절하다는 동의가 있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도의원의 신상발언 도중 의장이 주의와 함께 마이크를 끄고 정회 선언이 의원의 정당한 활동을 노골적으로 방해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규칙상 의원의 발언은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특정 도의원은 의원의 일신상 문제를 설명하거나 해명하는 신상발언을 요청해놓고 막상 단상에서는 그와 전혀 관계없는 발언을 한 것은 회의규칙과 지방자치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특정 도의원은 의원의 일신상 문제를 설명하거나 해명하는 신상발언을 요청해놓고 막상 단상에서는 그와 전혀 관계없는 발언을 한 것은 회의규칙과 지방자치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 했다.

 

더불어 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그러나, 12일 오전 11시 경북도의회 제315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달 안동산불 당시 이철우 도지사의 술판논란과 도 출자, 출연기관 인사문제 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야유와 함께 마이크를 끄고 정회를 선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

 

당초 임미애 의원은 전날인 지난 115분 발언을 신청했고 그날 밤까지 신청자 4명중 4번째 순서임을 확인했으나 본회의 당일 아침 갑자기 3명이 추가돼 임미애 의원이 발언 순서에서 배제되었다.

 

정경식 의장은 “30분 이내 5분 발언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하지만 임미애 의원의 발언을 막기 위해 3명을 급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에 임미애 의원의 신상발언에서 이철우 도지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의장님, 정회 하소”, “뭐 하는 거야 이거라는 항의와 함께 마이크가 꺼졌다는 것.

 

이는 도의원이 공식 발언을 통해 도지사의 부적절한 처신과 인사문제를 지적하는 정당한 활동임에도 장경식 의장은 이를 듣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이며 집행부를 견제, 감시해야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는 심각한 의회 민주주의 파괴행위이다.

 

또한, 이번 사태가 전체 도의원 60명 가운데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에 의해 벌어졌다는 점에서 다수당의 횡포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누구보다 도지사와 집행부를 향해 냉철한 시각을 견지해야 할 도의원이 같은 당 도지사라는 이유로 본분을 망각하고 도지사 감싸기로 일관한 부끄러운 경북도의회의 자화상이다.

 

따라서,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이번 사태가 발생된데 대해 도민 앞에 사과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할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경북도/정승초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