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잡고 폭염도 잡기 '총력'

4천여명의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 등 폭염 취약계층 실시간 관리 나서

최만식 기자 | 입력 : 2020/06/30 [09:48]

창원시청


[문화매일=최만식 기자] 창원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 모니터링단 4천여명을 운영하는 등 예년에 비해 한층 빨리 찾아온 폭염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홀로 거주하는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부채를 제작해 배부한다.

특히 폭염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은 폐지 줍는 어르신과 야외 공익활동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아이스 쿨 타월을 배부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지체없이 생활지원사 330여명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안부 등을 확인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읍면동지역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등 4천여명에 이르는 안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실시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이 축소됐던 무더위쉼터를 생활방역지침 준수 하에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이에 따른 무더위쉼터 부족을 대비해 실외 공원의 정자 등을 쉼터로 대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취약계층에는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등 모두가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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