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제한적 입장 허용

- 7. 24. 프로스포츠단체들과 긴급 방역대책 회의 개최, 관중 입장 점진적 확대 계획 -

전순희 기자 | 입력 : 2020/07/26 [09:36]

▲ 코로나 19 중대본부 회의     ©

 

[문화매일=전순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24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7월26일(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10% 규모로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단계 관중 허용 규모는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상 기준(좌석 지그재그로 띄어앉기, 최대50%)의1/5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다. 

 

프로스포츠는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왔으나, 지난 6월28일(일), 중대본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야구·축구등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문체부는 구체적인 관중입장 시점과 규모등과 관련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왔으며, 방역 상황등을 고려해

7월 26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 10%의 규모로 관중을 입장 시키기로 했다. 프로축구 경기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요청에 따라 7월 31일 까지의 경기는 무관중으로 지속하다가 8월 1일 부터 10% 규모로 관중입장을 시작하며, 프로골프 경기는 우선 8월말 까지 무관중 경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2단계지역의 경우는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내려가야 관중입장이 허용된다.  문체부는 향후방역 상황등에 따라 관중 입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관중 입장을 대비해 7월24일(금), 오후5시 프로스포츠단체 사무총장들과 사전 방역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프로 스포츠 단체들과 함께 ▲입장 관중의 신원 확보를 위한 전좌석 온라인 사전 판매, ▲경기장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경기장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금지, ▲침방울 접촉 우려가 큰 응원금지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프로 리그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 른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수립 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이영열 체육국장은 “이번 조치로 프로 스포츠계도 숨통이 트이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아직은 방역이 최우선 이라는 각오로 지속가능한 관중 입장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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