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육사 이전, 논산이 최적지!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검토돼야”

황명선 논산시장,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산시 유치를 위해 발벗고 뛰어

박귀성 기자 | 입력 : 2020/07/29 [14:05]

[문화매일=박귀성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해 논산시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은 29일 일찌감치 국회 기자회견장인 소통관을 찾아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육군사관학교 이전, 국가균형발전관점에서 검토되어야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이전이 논산시로 확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명선 논산시장이 29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인 소통관을 찾아 “육군사관학교 이전, 국가균형발전관점에서 검토되어야”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이전이 논산시로 확정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박귀성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방전투력의 극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할 때 논산은 육군사관학교의 최적지라며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최근 문재인 정부가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거론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가 화두에 오르자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유치를 건의하는 촉구문을 발표하면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황명선 시장은 특히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최고의 장교와 지휘관을 양성해낼 수 있는 곳에 대한 검토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논산과 인근지역은 육군부사관학교, 육군훈련소, 국방대, 항공학교 등 군 교육 관련 시설은 물론 3군 본부와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방 관련 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육군사관학교의 부족한 여건을 채워줄 수 있는 최적지라고 논산시의 군시설입지 조건을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은 나아가 육군사관학교 이전은 기존 기관과 연계해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육사를 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 집값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 중앙과 지역이 함께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육군사관학교를 논산에 유치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육사의 논산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내세우며 논산 유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실제로 논산시는 지난 1년 전부터 충청남도와 함께 육사 이전 전담팀과 도의회에 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전략 수립 및 후보지를 조사하는 등 체계적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특별한 아궁이에 군불을 적지 않게 지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황명선 시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양승조 충남도지사 역시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논산과 계룡은 육··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 등이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중추 지역으로 국방의 미래를 위해 육사 논산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실상 논산시 육사 이전을 공론화 한 바 있으며, 특히 이같은 육사 이전 작업을 행정과 입법으로 완성할 책임과 권한을 쥐고 있는 국회와 정치권에 대한 설득 작업과 함께 국방부·기재부·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도 일일이 국회 출입기자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면서 미리 준비해 온 명함을 교환하는 등 언론보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황명선 시장의 육사 논산시 이전설이 문재인 정부 주무부서와 지방자치단체, 여의도 정치권에서 관철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의 젊은 인재 황명선 시장은 올해 54세로 지난 2002년 서울특별시 비례대표 시의원을 시작으로 정치적 행보를 이어 갔지만 지난 2006년엔 정치적 기반을 논산시로 옮기면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이후 권토중래하여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3선에 걸쳐 충청남도 논산시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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