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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주민등록인구 16년 만에 하락세 멈추고 반등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공동주택·택지 공급, 서핑 활성화 주효
기사입력: 2019/01/07 [10:11]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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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양양군



(문화매일=김영근 기자)양양군2018년말 기준 인구가 지난 2002년부터 감소를 지속한 이래 1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2019년 도시 재생과 확장을 기조로 장도에 오른 군정에 희망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군 인구는 최근 5년 간(2013~2017) 추이를 따져볼 때 연평균 113명씩 감소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2018년말 기준 전년에 비해 140명이 늘면서 인근 시군의 인구감소 현상과는 대조적인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공동주택 신축, 택지 개발 등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비롯해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과 살기좋은 명품도시 양양을 주제로 민선 6기부터 다져놓은 각종 추진 사업들이 준공되고, 굵직한 사업들이 정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성과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작년 한 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어졌다. 하반기에 양양읍 연창리 양우내안애, 내곡리 e편한세상과 강현면 강선리 LH 천년나무아파트가 준공되면서 872세대 중 570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기존에 준공된 양양읍 코아루 아파트도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e편한세상과 LH 천년나무아파트 입주 시기가 지난 11, 12월임을 감안하면 입주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 연도별 준공된 주택수도 2016168개에서 2017212개로 26% 늘어나 2016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 준 효과로 파악됐다.

 

또한, 양양 지역이 서핑의 최적지로 각광받으면서 현남면 죽도·인구·동산 지역을 중심으로 현북, 강현 지역 등에도 서퍼들이 대거 유입되어 이 일대 숙박시설과 식당 등 서퍼들의 주거지가 형성되기도 했으며, 서핑 지역 인근에 매매율이 저조했던 기존 아파트들도 매매가 및 개별주택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서핑 활성화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를 방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주택과 건축물에 부과된 재산세는 2018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5.24% 증가한 291,128만원을 거두어들이는 등 인구 증가에 따른 세수 확보율도 증가했다.

 

군에서는 전입세대에 쓰레기봉투와 전통시장 상품권 5만원(2인 이상일 경우 5만원 추가)을 지급하고,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존에 지급하던 출산 축하금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 출산장려금도 1년간 첫째 월 10만원, 둘째 월 20만원, 2년간 셋째 월 30만원, 넷째에게는 3년간 월 50만원 지급으로 2018년도부터 상향 조정하는 등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자녀가정 고등학교 입학금 지원, 농어촌총각 국제결혼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인구유입을 위한 장·단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남대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복원·생태관광지 조성·주변지역 연계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남대천르네상스사업 추진, 서핑 산업화, 공공형 보육시설 건립, 복합 신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동해북부선 연결사업, 플라이강원 면허 발급 등의 사업에 주력하면서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더 많은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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