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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기업 방북 승인여부 검토 중"
16일 방북 신청…"국민 재산권 보호 차원 방북 필요" 순연된 타미플루 대북 지원 일정 "논의 중"
기사입력: 2019/01/11 [11:44]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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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문화매일=박귀성 기자)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오는 16일 자산 점검 차원의 공단 방북을 신청한 것에 대해 11"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 건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도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여러 가지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승인 여부를) 검토해 나가고 있다"라며 "관계부처 협의, 국제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지난 9일 개성공단 방북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기업인들이 방북 신청을 한 것은 개성공단 폐쇄 후 7번째다.

 

당초 11일로 예정됐다가 '실무적 준비 부족'을 이유로 순연된 대북 타미플루 지원에 대해 이 부대변인은 "관련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실무적 준비 부족'에 대해 이 부대변인은 "남북 양 측 간에 물자 수송 및 인도·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문제"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원키로 한 타미플루가 전량 외국산인데 향후 국산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부대변인은 "정부 비축 물량이 외국산인지 국내산인지 여부에 대해 통일부가 답변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부분이 있다"라며 "정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물량 중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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