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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새해 첫 현장 최고위…사립 유치원 현장 방문
최고위 이어 간담회 진행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 이해찬 "2월에 유치원3법 처리, 학부모 걱정 없게"
기사입력: 2019/01/11 [13:22]   문화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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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섭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화매일=신문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현장 최고위원회의 열고 이른바 '유치원3(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조속한 통과를 다짐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한 유치원을 방문해 올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12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유치원3법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언급했다.

 

이들은 최고위원회의 후 그 자리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 학부모, 유치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월에 (유치원 3법을) 처리해 유치원 문제 때문에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려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여름부터 어린이집 문제가 아주 심각하게 대두해서 학부모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특히 올해 개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부족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해서 '유치원 3'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처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도 "유치원 3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돼 있지만, 여야 간 협상을 통해 330일 이내라도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장 최고위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직접 유치원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와 매일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신을 다둥이 엄마로 소개한 여성은 "사립 유치원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해 진실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비리에 대한 불안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 여성은 "사립유치원 사태를 바라보면서 학부모로서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된다고 하는데, 무조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만 집중하지 마시고 진짜 좋은 게 무엇인지 더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립유치원 교사 자격으로 참석한 김예슬 씨는 "사립과 국공립 교사의 처우에 격차가 존재한다"며 사립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김 씨는 "더 나은 처우는 더 나은 아이들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도움으로 국공립과 사립이 가리지 않고 좀 더 나은 처우를 받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 오송유치원 원장이라고 밝힌 남성은 사립 유치원에 대한 지나친 감사를 문제 삼았다. 그는 "요즘 저와 동료 원장들이 (당국의) 감사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일부는 극단적인 생각마저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5년 치를 감사를 준비하려면 밤잠을 못 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이런 스트레스가 누구한테 가겠느냐. 이런 부분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 국가 재정이 어려울 때 사립 유치원 설립자 여러분이 투자해서 유치원을 짓고 운영을 해온 게 현실"이라며 "최근 와서 에듀파인을 하면 몰수가 되는 것 아니냐는 황당한 악성 가짜뉴스를 누가 많이 퍼뜨려서 당황스럽게 하는데, 우리 정부가 여러분의 사유 재산을 왜 몰수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손자가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데, 유치원 관계자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간담회를 끝내고는 등원한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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