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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비핵화 급부로 강력한 '경제 재건' 카드 준비
2018/05/14 11: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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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한국 만큼 동등한 발전 이루도록 협력" 북미, 'CVID' 어느 정도 의견 접근…北 판단 주목
강경화.jpg▲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문화매일=최봉섭 기자)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대가로 강력한 경제 재건 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기의 핵 담판'을 앞두고 비핵화와 관련해 참모 등을 중심으로 그간 물밑 조율을 해온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1(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신속히 비핵화하는 대담한 행동을 취하면 한국인들 만큼 동등한 발전을 이루도록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면 북한 주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이 가득찬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한국인들 위해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지원을 한 업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을 찾아 김 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북미정상회담 관련 회동을 한 바 있기 때문에 이같은 발언이 더 주목을 받는다.

 

이에 대해 양측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에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을 끝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4·27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 앞둔 지난달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경제 병진노선'의 성공을 선언하고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새로 내세웠다.

 

북한은 1962'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을 내세웠지만 56년 만에 이를 포기하자 북한의 미국과 협상을 할 때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최근 북한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대안을 가지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는데 높이 평가한다. 만족하는 합의를 봤다"고 보도해 포괄적 보상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따라 북한과 미국은 큰 틀에서 포괄적인 일괄 타결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원하는 영구적 핵폐기와 북한이 원하는 체제 보장이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11월에 임기가 끝나는데 이때까지 영구적 핵폐기가 완료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도 2021년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2016~2020) 성과에 대한 당대회 개최를 고려 중이라 양측은 흥행 카드가 필요하다.

 

미국은 '선 핵폐기 후 보상'이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서 순차와 동시가 결합된 방식을 북한에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 최봉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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