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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고위급회담 개최
2018/05/15 15: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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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조명균-北리선권 ‘판문점 선언' 이행 논의
고위급회담.jpg▲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마친 후 공동보도문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2018.3.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문화매일=최광수 기자) 남북이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5"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5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해 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북측에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514일 개최할 것을 제의한 이후 답변을 기다려왔다.

 

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통보했다. 이에 우리측에서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북측은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 수행원, 지원인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우리측은 조 장관을 포함해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번 고위급회담은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온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고위급회담에선 장성급 군사회담과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 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 후속 회담 일정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는 이번 고위급회담에 대해 "판문점 선언 이후에 후속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라며 "분야별 후속 이행 조치, 대화 채널 등 어떻게 해 나갈지 큰 방향에서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 최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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