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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의 文정부·여당 검찰, 성토 댓글 50개 법원 제출
2018/05/24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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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jpg▲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드루킹' 김모씨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2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문화매일=최봉섭 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범 '드루킹' 김모씨(49)와 공범 '서유기' 박모씨(30)가 조작한 댓글 50개를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이 서유기 재판부에 제출한 매크로 조작 댓글은 대부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이진동)는 지난 15일 서유기 박씨를 기소하면서 기존 2개 조작 댓글 외에 추가로 확인된 조작 댓글 50개를 '범죄일람표'에 첨부해 제출했다.

 

추가로 확인된 조작 댓글은 대부분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비속어와 욕설이 섞인 글도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중 '이게 나라냐? 온 나라를 북한에 떠다 바치는 문재인 정권 탄핵으로 심판하자'612회로 최다 공감 클릭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드루킹 김씨와 서유기 박모씨 등 댓글조작 공범들 사건을 병합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에 배당했다. 법원은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들이 외부인 접견과 서신 교류도 금지했다.

[ 최봉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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