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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북미회담, 새로운 역사 썼다"
2018/06/12 15: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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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 촉구…한반도 평화체제 필요"

(문화매일=강성원 기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왕 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등한 위치에서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눈 것은 긍정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왕 위원은 "중국은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지지한다""양국이 비핵화 달성에 관련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기를 희망한다. 또 핵문제는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 체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430(한국시간 530)으로 예고한 기자회견에서 합의문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합의문은) 포괄적 문서"라며 "김 위원장과 훌륭한 회담을 했고 굉장히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 합의문에 서명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우린 역사적인 이번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덮고 새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문건에 서명하게 됐다""세상은 이제 중대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노력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강성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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