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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오늘 상륙… 최대 300㎜ 폭우 '주의'
2018/07/01 15: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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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보다 작지만 피해규모 클 듯 2일부터 중부·남부지방 타격… 3일 저녁쯤 해소
origin_쁘라삐룬피해서귀포항정박한어선.jpg▲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문화매일=이동기 기자)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태국명 '비의 신')2일 아침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본격 상륙한다

 

쁘라삐룬의 예상 경로는 기존 분석과 달리 동쪽으로 치우친 형태로 변경됐다. 따라서 태풍은 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여수와 경상남북도를 지나 울릉도와 독도를 거친 뒤 3일 저녁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한반도를 직접 강타하는 것은 지난 2012'덴빈-볼라벤''산바' 이후 6년 만이다. 태풍에 따른 폭우와 강풍이 장마전선과 맞물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쪽 치우쳤지만전국 최대 강수량 300

 

origin_태풍걱정.jpg▲ 장마에 이어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중인 1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직원이 예상경로를 살피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제주 동쪽을 지나 남해안 중앙으로 올라오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이 2일 밤쯤 제주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쁘라삐룬'은 오키나와 남쪽 290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2일 태풍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 500부근에 닿으면서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애초 쁘라삐룬이 서귀포 남남쪽 310부근 해상을 지나 목포를 비롯한 남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태풍 경로를 다소 동쪽으로 치우친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번 태풍은 과거와 달리 태풍 상층부 기압골이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태풍 고리와 형태가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원래대로라면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일본열도로 치우쳐 이동하지만, 쁘라삐룬은 태풍 상층골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태풍 진로 변경은 이를 역학적으로 고려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상층골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북태평양 고리가 유지되는 것 등을 고려하면 태풍은 서쪽보다는 동쪽으로 치우쳐 진행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일 아침 제주도 해상특보구역에 진입한 태풍은 2일 자정쯤 제주도에 최근접하고, 3일 아침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자정부터 내륙 폭우3일 저녁쯤 해소

 

기상청은 쁘라삐룬의 규모와 세기는 2016년 우리나라 동쪽해안을 스치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차바'(CHABA)보다 약하겠지만, 태풍 고리를 유지한 만큼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이 분석한 '위험기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2일 아침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상륙한 태풍은 2일 오후 남해안에 접근해 2일 자정쯤 한반도 내륙에 상륙하겠다.

 

유 국장은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동쪽 부분이 가장 위험지역이지만 태풍이 강도를 유지하면서 내륙쪽으로 들어온다면 중부지방도 강풍영역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자정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은 3일 오후에서 저녁사이 동해상으로 진출, 4일에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일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비는 3일 새벽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쏟아지겠다.

 

 

[ 이동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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