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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대표, ‘쿠팡맨’ 노동착취 논란
2015/01/18 09: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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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800명의 행복이 그들의 가족 3000명의 행복을 이끌어 내며 이들이 느낀 행복은 다시 고객과 사회로 퍼져나갈 것이다. 이것이 쿠팡이 만들어나가고 싶은 기업의 모습이다”
최근 쿠팡의 상품 배달 직원 ‘쿠팡맨’이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이같은 김범석 쿠팡 대표의 '모토'가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갑의 횡포’로 국민적·사회적 시선이 집중된 와중에, 소셜커머스업계 1위 쿠팡마저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리고 있어 그동안 고객과 직원 행복에 앞장서 온 김 대표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다음 아고라에 ‘쿠팡맨을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쿠팡맨의 아내라고 말한 작성자는 “쿠팡맨 기사를 보고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대로 못 한 채 월급 250만원을 받고 일하는 남편의 모습이 생각나 글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맨 모두가 정규직 전환이 안 된 채, 아침 8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일하러 가는 회사의 ‘노예’일 뿐”이라며 “불쌍한 쿠팡맨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호소했다.
 
쿠팡맨이란 쿠팡에서 2014년 새로 도입한 제도로, 자체 배송인력 쿠팡맨을 통해 ‘늦어도 다음 달까지 배송’하는 로켓 배송 서비스 직원을 말한다.
 
현재 쿠팡맨은 서울과 경기 일부, 6대 광역시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를 통해 매출이 오르는 등 '쿠팡맨'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렇다보니 세간에서는 김 대표가 야심차게 도입한 ‘감성 배달 서비스’가 직원들의 업무를 과중시키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내며 오히려 그동안 쌓아온 ‘신뢰받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쿠팡 홍보실 한 관계자는 “기본급부터 정규직 등 모든 게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기본급은 260만원으로 안전수당 및 인센티브까지 합치면 쿠팡맨의 평균 급여는 350만원”이라며 “최근 연말연시 물량이 많아 1~2시간 정도 야근을 했지만, 12시까지 일한 것은 사실이 아니고 모두에게 추가 급여를 지불했고 그 외 야근은 있지도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최근 위메프의 갑질 논란이 소셜커머스 업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쿠팡 마저 이 같은 의혹이 일고 있어 소셜커머스 업계의 전반적인 자성의 태도가 요구되고 있다. 
[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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